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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이야기

노벨상은 무슨 돈으로 아직까지 수여되는 걸까 | 노벨 이야기

끼리까라 2022. 10. 20. 23:52

노벨상.

많은 과학자들과 공학자들, 연구원들이 원하는 최종적인 상으로 느껴지는 고고한 상이죠.

상을 받으면, 큰 돈과 명예 잇따른 부가 따라옵니다.

 

노벨 상에는 노벨물리학상, 노벨화학상, 노벨생리의학상, 노벨문학상, 노벨평화상, 노벨경제학상 6 종류가 있습니다.

매년 상금은 다르지만, 10억이 넘는 상금이 수여됩니다.(2021년에는 약 13~14억원)

상금이 다른 이유는 이따가 ,,,

 

 

노벨은 누구일까요?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무시무시한 무기의 시초, 다이너마이트의 발명가입니다.

그렇다고 노벨이 나쁜 전쟁광이었을까요?

아닙니다.

 

노벨은 발명가의 아들로 태어나 다사다난한 유년을 보냈습니다.

연구 끝에 인류의 기술 발전과 건축, 광산업을 위한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해내었습니다.

초기에도 엄청난 부를 쌓아갔습니다.

 

하지만,,,

 

전쟁에 폭탄이 사용되면서, 그 부는 엄청나게 막대해졌습니다.

노벨은 마냥 좋아하지 않고, 자신의 기술에 슬퍼하고 고통스러워했습니다.

 

노년기에는 자신의 기술이 발전에 이바지 할 때 기분이 좋다가도 전쟁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슬퍼했습니다.

노벨상은 노벨의 유언으로 이루어진 상이고, 그 자본은 노벨의 자산으로 기금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유산은...

"3,100만 크로나 = 40억원

현재 가치 환산: 2,373억원"

 

이야...

분명 엄청난 돈이긴 한데,,,

노벨상 상금이 엄청나고, 100년이 넘게 상금 수여를 하면, 점점 부족해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매년 상금이 다른 이유가 나타납니다.

노벨 재단은 상당히 똑똑하신 경제 고수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기금을 매년 운용하여 이자를 얻어냅니다.

이자의 67%정도를 상금으로 부여한다고 하니...

자본이 메마르려면 한참 남았겠네요.ㅎㅎ

 

비관주의자였고, 이상주의자였던 모순적인 인간 노벨...

그의 연구와 폭탄은 기술을 발전시키기도 했지만, 수많은 사람을 죽인 무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과학도라면, 싫어하기 어렵고 존경하기까지 할 만한 인물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업적을 후회할 줄 알고, 미래를 꿈꾸기도 하고, 연구에 진심이었던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그는...

"과학에 꿈을 심어주었고, 실제로 많은 싹을 틔었습니다."